김진수 KISIA 신임 협회장 "AI 시대 보안, 각개전투 아닌 연대가 답"
KISIA, 18대 회장에 김진수 코닉글로리 대표 선임
협력·연대·환대 3대 역점 과제…"직접 해외 세일즈 뛸 것"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진수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신임 회장 내정자가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6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상반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24/NISI20260224_0021185843_web.jpg?rnd=20260224155604)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진수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신임 회장 내정자가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6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상반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email protected]
김진수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은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보안 산업이 중대한 기로에 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KISIA는 이날 총회를 열고 18대 회장으로 김진수 코닉글로리 대표를 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김진수 협회장은 올해 협회가 나아갈 3대 역점 사업으로 협력, 연대, 환대를 제시하며 리더십을 강조했다.
"중동·일본이 기회"…회장이 직접 발로 뛰는 세일즈
중동과 일본을 전략 시장으로 꼽았다. 그는 "중동 시장은 종교적·정치적 이유로 미국이나 이스라엘 보안 제품의 대안을 찾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내 기업들이 연합 전선을 구축해 진출한다면 중동의 오일머니를 확보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시장에 대해서는 "한번 신뢰를 쌓으면 장기 거래가 가능한 일본 특유 문화를 고려해 기술검증 지원 등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해킹 사고시 협회로 연락달라"…언론 소통 약속
아울러 언론과의 소통 방식 변화를 예고했다. 김 회장은 "그동안 해킹 사고가 발생하면 기자들이 주로 학계 교수들에게만 의견을 구했는데, 앞으로는 협회로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전문적인 관점이 국민들에게 균형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홍보팀의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KISIA는 국회와 정부, 기업, 연구기관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정보보호 산업 관련 법·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회원사 중심의 협회 운영을 위해 회원 관리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사무국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회원사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보보호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기존 재직자 중심 교육에서 나아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보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주기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 회장은 "AI 에이전트 시대를 맞아 보안 가이드라인 마련이 시급하다"며 선제적인 연구와 정보 공유를 약속했다. 조직 혁신을 통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갖춘 사무국 운영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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