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양회 앞두고 군장성 9명 전인대 대표 자격 박탈
상장 5명 포함…최근 2년간 군 출신 36명 자격 상실
![[베이징=신화/뉴시스] 26일 중국 베이징에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제21차 회의가 열리고 있다. 전인대 상무위는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앞두고 일부 대표의 자격을 박탈했다. 2026.02.27](https://img1.newsis.com/2026/02/26/NISI20260226_0021189215_web.jpg?rnd=20260227101514)
[베이징=신화/뉴시스] 26일 중국 베이징에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제21차 회의가 열리고 있다. 전인대 상무위는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앞두고 일부 대표의 자격을 박탈했다. 2026.02.27
2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제14기 전인대 상무위원회 제21차 회의는 이날 폐막하면서 상장(대장급) 5명과 중장 1명, 소장 3명 등 총 9명의 전인대 대표 자격 박탈을 의결했다.
구체적인 박탈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사정 당국의 조사와 연관된 조치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자격이 박탈된 상장 5명은 선진룽 전 해군 사령원(사령관), 친성샹 전 해군 정치위원, 위중푸 전 공군 정치위원, 리차오밍 전 육군 사령원, 리웨이 전 정보지원군 정치위원이다.
25~26일 이틀간 열린 이번 상무위 회의에서는 전인대 개별 대표의 임명 및 해임안이 논의됐다.
다만 지난달 낙마한 장유샤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과 류전리 중앙군사위원 겸 연합참모부 참모장의 전인대 대표 자격 박탈 여부는 이번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다.
중국은 최근 군 내부 부패 척결을 강도 높게 추진해 왔다. 최근 2년 간 전인대 대표 자격을 박탈당한 인원은 총 36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16명이 상장급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치로 군과 무장경찰 소속 전인대 대표 수는 243명으로 줄었다.
한편 명목상 최고 국가권력기관인 전인대는 내달 5일, 국정 자문기구인 정협은 4일 각각 개막해 약 일주일간 일정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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