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텍사스 오스틴 술집서 총격…FBI, 테러 가능성 조사(종합)
오스틴 경찰 "3명 사망·14명 부상…피의자 현장서 사살"
![[오스틴=AP/뉴시스]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한 술집에서 1일(현지 시간) 새벽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 총격 사건이후 경찰관들이 경계를 강화하는 모습. 2026.03.01](https://img1.newsis.com/2026/03/01/NISI20260301_0001067036_web.jpg?rnd=20260301223837)
[오스틴=AP/뉴시스]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한 술집에서 1일(현지 시간) 새벽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 총격 사건이후 경찰관들이 경계를 강화하는 모습. 2026.03.01
[서울=뉴시스] 문예성 이재우 기자 =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한 술집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 FBI는 세네갈 태생 귀화 시민권자를 용의자로 규정하고 테러 연계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1일(현지 시간) 현지 경찰을 인용해 오스틴 도심 유흥가에 위치한 '버퍼즈 술집'에서 총격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리사 데이비스 오스틴 경찰청장은 "새벽 1시39분께 ‘남성이 총을 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총기를 소지한 남성과 대치했고, 이후 대응 사격을 가해 용의자를 사살했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현장에서 3명이 사망한 채 발견됐고, 14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가운데 3명은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커크 왓슨 오스틴 시장은 경찰과 구조대의 신속한 대응을 높이 평가하며 "그들의 대응이 분명히 더 많은 생명을 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용의자 성명을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NBC 뉴스는 수사 상황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용의자가 텍사스주 플루거빌에 거주하는 53세 남성으로 세네갈 태생의 미국 귀화 시민권자라고 보도했다.
알렉스 도란 미국 연방수사국(FBI) 샌안토니오 지부 특별수사관 대행은 총격 동기를 조사 중이라면서 테러도 가능성 있는 동기 중 하나라고 밝혔다. 도란 수사관은 "용의자와 그의 차량에서 테러와 잠재적 연계성을 보여주는 지표들이 발견됐다"며 "다만 이를 확정하기에는 아직 이른 단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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