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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이나 있다고?"…연차 3일이면 9일 쉬는 황금연휴 언제

등록 2026.03.04 10:55:17수정 2026.03.04 10: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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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3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한 달력 인쇄소에서 직원이 '2026년 병오년' 달력을 제작하고 있다. 2025.11.03. jtk@newsis.com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3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한 달력 인쇄소에서 직원이 '2026년 병오년' 달력을 제작하고 있다. 2025.11.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건민 인턴 기자 = 설 연휴와 삼일절 연휴가 끝나면서 아쉬움을 토로하는 직장인들이 적지 않다. 다만 2026년에는 공휴일과 주말이 겹치는 날이 다수 포함돼 대체공휴일이 잇따라 발생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연차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경우 비교적 적은 연차 사용만으로도 장기 연휴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주항공청이 발표한 '2026년도 월력요항'에 따르면 올해 관공서 공휴일은 총 70일이다. 주 5일 근무자의 경우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해 연간 118일을 쉴 수 있다.

전체 휴일 수는 예년과 큰 차이가 없지만, 올해는 삼일절, 부처님오신날, 광복절, 개천절 등이 주말과 겹치면서 대체공휴일이 다수 발생한다. 연차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경우 휴식 기간을 대폭 늘릴 수 있는 구조다.

가장 먼저 주목할 구간은 5월이다. 5월1일 노동절이 금요일, 5월5일 어린이날이 화요일로 배치돼 있다. 사이 평일 하루에 연차를 사용할 경우 주말을 포함해 5일 연속 휴식이 가능하다.

6월에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는 3일 이후 이틀 연차를 더하면 주말까지 이어져 5일 동안 휴식이 가능하다. 6월6일 현충일은 토요일과 겹치지만, 국경일이 아닌 국가 추모일에 해당해 대체공휴일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은 연차 활용 여부에 따라 휴식 기간이 달라질 전망이다.

7월17일 제헌절이 18년 만에 다시 공휴일로 지정된 점도 눈에 띈다. 여름휴가 성수기 이전 짧은 여행을 계획하거나 본격적인 휴가와 연계해 충분한 휴식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는 더 긴 연휴를 기대할 수 있다. 9월24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중심으로 앞선 평일 3일에 연차를 더할 경우 주말까지 포함해 최대 9일 안팎의 휴식이 가능하다. 해외여행이나 장기 체류형 휴가를 계획하는 직장인에게는 올해 최적의 시기로 꼽힌다.
[뉴시스]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중심으로 앞선 평일 3일에 연차를 더할 경우 주말까지 포함해 최대 9일 안팎의 휴식이 가능하다. (사진=네이버달력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중심으로 앞선 평일 3일에 연차를 더할 경우 주말까지 포함해 최대 9일 안팎의 휴식이 가능하다. (사진=네이버달력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10월 역시 전략적 연차 활용이 가능한 구간이다. 개천절 대체공휴일(10월5일)과 한글날(10월9일) 사이에 연차를 배치하면 9일 연속 휴식이 가능하다. 연차 2~3일만으로 체감 휴식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뉴시스] 개천절 대체공휴일(10월5일)과 한글날(10월9일) 사이에 연차를 배치하면 9일 연속 휴식이 가능하다. (사진=네이버달력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개천절 대체공휴일(10월5일)과 한글날(10월9일) 사이에 연차를 배치하면 9일 연속 휴식이 가능하다. (사진=네이버달력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연말에도 짧은 연휴가 이어진다. 12월25일 성탄절과 이듬해 1월1일이 모두 금요일로 배치돼 별도의 연차 없이도 각각 3일 연휴가 형성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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