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미디어특위 "최민희, 음모론 호응해 방송 겁박…직권남용"
"음모론에 부화뇌동해 권력의 환심 사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방위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01.29.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29/NISI20260129_0021143121_web.jpg?rnd=20260129094520)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방위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01.29. [email protected]
미디어특위는 이날 오전 성명서를 내어 "지금이라도 최 위원장은 방송을 향한 '조사' 운운 발언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팬카페 운영진은 최 의원이 유튜버 김어준씨 운영 온라인 커뮤니티인 딴지일보에 올린 게시물을 문제 삼았다. 최 의원은 해당 게시물에서 이 대통령 성남공항 출국 직전 찍힌 동영상에서 이 대통령과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악수하는 장면이 편집돼 담기지 않은 것을 조사하겠다고 알렸다.
미디어특위는 "(최 의원이) 음모론 장사꾼 김어준씨의 의혹 제기에 호응해 '경위를 조사해 보겠다'며 공적 권한을 사적으로 휘두르려 한 것"이라며 "국가가 운영하는 기록·송출 채널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엄포를 놓는 순간, 이는 과방위원장 직위를 무기 삼아 방송 제작·편집 영역에 압력을 행사하겠다는 뜻으로 읽힐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공적 권한은 국민을 위해 쓰는 것이지 음모론에 부화뇌동해 권력의 환심을 사는 데 낭비돼서는 안 된다"며 "과방위원장직을 본인의 정치적 선전 도구로 전락시키는 행태를 당장 중단할 것을 경고한다. 최 위원장의 권한 남용 사례를 끝까지 추적하고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