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진성준 의원 '대가성 후원 의혹' 제기 고발인 조사
김민석 강서구의원, 5일 경찰 출석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김민석 강서구의원이 5일 오후 서울 강서경찰서에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고발 사건 관련 고발인 조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05.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05/NISI20260305_0021196728_web.jpg?rnd=20260305142628)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김민석 강서구의원이 5일 오후 서울 강서경찰서에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고발 사건 관련 고발인 조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경찰이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복수의 전직 서울시의원으로부터 대가성이 있는 고액의 정치 후원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김민석 국민의힘 서울 강서구의원은 5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경찰서에 진 의원 관련 의혹 사건 고발인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김 구의원은 지난달 20일 서울경찰청에 진 의원과 전 서울시의원 A씨, 김모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김 구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A씨는 2020년과 2021년 법정 최고 한도인 500만원을 진 의원에게 후원하고, 이후 해당 지역구에서 공천받아 출마했다"며 "순수한 지지 표시였는지, 공천을 위한 거래였는지 대가성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구의원은 또 지난해 강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된 김모씨에 대해서도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직후 진 의원에게 500만원을 고액후원했다"며 "이것이 이사장 임명 과정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강한 의구심이 든다"고 했다.
김 구의원은 그러면서 "공천권을 매개로 한 금전거래는 정치를 부패시키는 독버섯과 같다"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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