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에 85억 지원
현장 맞춤형 지원책 집중…마곡 콤플렉스 핵심 허브로 키운다
전업 크리에이터 육성·교육 지원…크리에이터기업 해외 진출 확대
![[서울=뉴시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1일 서울 마곡 소재 크리에이터미디어 콤플렉스 이전 개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방미통위 제공) 2026.01.2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21/NISI20260121_0002045871_web.jpg?rnd=20260121174040)
[서울=뉴시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1일 서울 마곡 소재 크리에이터미디어 콤플렉스 이전 개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방미통위 제공) 2026.01.21. [email protected]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 국정과제에 따라 디지털·미디어 상생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총 85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새싹기업(스타트업) 육성과 핵심인재 양성, 해외진출 활성화, 안정적 성장기반 조성 등 4개 분야 사업으로 진행되며, 사업별 참여기업 등을 모집 중이다.
올해는 특히 지난 1월 서울 마곡으로 확장 이전한 ‘크리에이터미디어 콤플렉스 개소식’ 당시 제기된 기업 홍보와 인력 매칭, 해외 진출 등 지원에 대한 청년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현장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했다.
마곡 콤플렉스, 미디어 창업 허브 핵심으로 육성…전업 크리에이터도 키운다
이에 방미통위는 단순 시설 제공을 넘어 입주기업 간 교류(네트워킹) 및 사업화 전문 상담(컨설팅)을 상시 지원하는 ‘크리에이터미디어 창업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입주기업들의 요청사항인 ‘홍보 부족’과 ‘지자체와의 협업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우수 기술 및 서비스 등을 소개하는 안내서, 홍보 영상 등을 제작해 전국 지자체와 관련 기업들에 배포, 사업 연결을 지원한다.
해외 진출 과정에서 겪는 법률적 장벽 등을 해소하기 위해 ‘해외 특허 출원 및 계약 관련 법률 상담’도 강화한다. 투자 교육, 법률 상담, 우수 기업 비법(노하우) 전수, 지식 재산권 교육 등을 제공해 입주기업의 역량을 향상시킨다는 목표다. 현재 콤플렉스 입주기업 4개 사를 오는 30일까지 모집 중이며 하반기에 추가로 8개 사를 모집한다.
방미통위는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전업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도 운영한다. 채널 성장 전략과 수익 창출 자문, 기업 협업 등 전업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식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4년 간 182팀의 창업을 이끌어내는 등 성공률 90.7%를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업(커머스) 융합 분야 지원을 강화하는 등 수익 구조 다변화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신직업 발굴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가상(버추얼) 크리에이터 전문가, 채널 거래 대리인(에이전트) 등 산업 성장 과정에서 등장하는 새로운 직무를 발굴·육성하는 ‘크리에이터 미디어 신직업 육성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무를 직접 제시하고, 선발된 청년 인재가 3개월간 해당 기업에서 현장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현재 4월 13일까지 참여기업 13개 사를 모집 중이다.
크리에이터미디어기업 해외 진출 활성화…산업규모 등 국가승인 통계도 제공
방미통위는 해외 기업과의 접점 확대 요구를 반영해 ‘글로벌 협력체계(파트너십) 구축 지원 사업’도 확대한다.
해외 박람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기업 및 브랜드와 협업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지난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글로벌 기업 브랜드 박람회(라이선싱 엑스포)’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아시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열리는 동일 행사(차이나 라이선싱 엑스포)에 참가해 사업화 기반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지난 3년 간 총 60개 기업이 107억원 규모의 국내·외 투자유치에 성공한 ‘미디어·콘텐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 역량 강화 교육, 해외 진출 전문 상담, 글로벌 투자설명회 개최 등도 제공해 미디어 스타트업의 국내·외 투자 유치를 지속 지원해나간다.
한편 크리에이터, 기업, 관람객이 함께 교류·협력하는 ‘크리에이터미디어 대전’이 오는 8월28~29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된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누적 참관객 356만명을 기록한 대표적인 크리에이터 축제의 장이다. 관람객과 기업간 교류 뿐만 아니라 융합기술 체험 등 다채롭게 구성해 산업의 활력을 높일 예정이다.
12월에는 국가승인 통계인 ‘디지털크리에이터미디어산업 실태조사’를 공표해 산업 규모, 인력 현황, 사업 현황 등 신뢰도 높은 통계를 제공한다. 또 ‘디지털미디어 혁신 허브 플랫폼’을 통해 미디어 산업 정보 제공과 법률·세무 자문, 구인·구직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곧 혁신적인 일자리와 경제적 가치로 연결되는 무한한 가능성의 영역인 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크리에이터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디지털크리에이터 육성법률 제정 지원도 진행해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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