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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 절반, 50만원 주니 돌봄·교육 참여…예산 추가 지원 검토

등록 2026.03.20 06:03:00수정 2026.03.20 06: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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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정성국 의원, 교육부 제출 자료 공개

전국 평균 참여율 58.8%…전북은 72.5% 달해

[안동=뉴시스] 문경 모전초등학교 맞춤형 돌봄프르그램 운영 모습.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6.01.09. photo@newsis.com **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문경 모전초등학교 맞춤형 돌봄프르그램 운영 모습.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6.01.09. [email protected] **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정예빈 기자 = 초등학교 3학년의 초등돌봄·교육 참여율이 전년 대비 부쩍 증가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목표치를 상회해 예산 추가 지원을 검토 중인데 올해부터 바우처 5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2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초등학교 3학년 35만3115명 중 초등돌봄·교육 참여 인원은 20만7555명으로 참여율은 58.8%다. 지난해 42.4%와 비교하면 16.4%포인트(p) 증가했다.

교육부는 2024년부터 늘봄학교 정책을 통해 초등학교 1·2학년 돌봄 공백 해소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왔는데 올해부터는 기존 늘봄학교를 온동네 초등돌봄·교육 정책으로 발전시켰다.

특히 초등학교 3학년은 돌봄보다는 교육 수요가 더 크다는 판단으로 올해부터 초등학교 3학년에게는 연 50만원의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통상 방과후 프로그램 1개의 한 달 수강료가 약 5만원인데 1년간 수강을 할 수 있는 금액이다.

참여율을 보면 전북이 72.5%로 가장 높고 경남 71.3%, 전남 70.6%, 대구 68.9%, 부산 67.9%, 세종 65.1%, 제주 66.4%, 충남 61.1%, 경북 60.9%, 서울 60%, 강원 59.8%, 울산 57.4%, 대전과 충북 각각 54.3%, 광주 52.9%, 경기 52.3%, 인천 45% 등이다.

교육부는 당초 초등학교 3학년 학생 60% 참여를 목표로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 예산을 산정·교부했는데 일부 지자체에서는 참여율이 보다 높은 상황이라 추가 지원을 검토 중이다.

진선미 의원은 "초등 3학년 바우처 지원이 초등 돌봄 참여율을 끌어올리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예산 부족으로 아이들이 돌봄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교육부가 촘촘한 대책을 마련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정성국 의원은 "수강료를 지원해도 신청이 몰려 정작 원하는 수업을 듣지 못하거나 3학년의 경우 저학년보다 수업이 늦게 끝나 고학년과 함께 방과후 과정을 듣기까지 돌봄의 공백이 발생한다는 현장의 목소리도 존재"한다며 "단순 비용 지원을 넘어서 돌봄 공백을 메우고 아이와 학부모 모두를 만족시키는 세심한 정책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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