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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은 '혈당 관리'에 최악?…곁들여 먹으면 도움 되는 '두 식품'

등록 2026.03.25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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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성 한의학 박사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버터나 올리브유를 식빵에 곁들여 먹으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사진=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 이재성 한의학 박사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버터나 올리브유를 식빵에 곁들여 먹으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사진=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버터와 올리브유를 식빵과 함께 섭취하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지난 15일 유튜브 '이재성 박사의 식탁보감' 채널의 영상에 출연한 이재성 한의학 박사는 식빵을 먹을 때 혈당 관리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이 박사는 "식빵을 일반적으로 섭취하면 혈당을 관리하는 데 최악"이라면서 "잼을 바르고, 오렌지 주스를 함께 섭취하면 더욱 안 좋다"고 강조했다.

대신 그는 버터를 빵에 바른 후 먹거나, 올리브유에 적셔서 먹으면 혈당이 덜 오른다고 설명했다. 그는 2008년 국제 식품과학 및 영양 저널에 게재된 연구를 바탕으로 지방이 함유된 식품을 식빵과 함께 섭취했을 때 생기는 효과를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식빵 2~3장을 단독으로 먹었을 때는 식전보다 혈당이 약 43㎎/㎗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버터나 올리브유를 식빵과 함께 먹었을 때는 약 23㎎/㎗이 상승했다.

지방을 식빵과 함께 먹으면 혈당 상승 억제 효과 외에도 포만감이 지속되는 효과도 있다. 이 박사는 식빵만 단독으로 먹으면 금방 배고파질 수 있지만, 버터나 올리브유와 함께 먹으면 이를 방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박사는 LDL(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중년의 경우 버터보다 올리브유와 함께 식빵을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버터는 포화지방을 함유하고 있어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지만, 올리브유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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