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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유시민 ABC론'에 "분열 길 가서는 안 돼…이 선에서 덮어둬야"

등록 2026.03.27 09:33:02수정 2026.03.27 09: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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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분파적인 이야기에 귀 기울이지 말아야…단결하자"

'조국 안산갑 등 출마설'에 "적절치 않아…호남에서 경쟁"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월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1.27.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월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1.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유시민 작가가 언급한 'ABC론'에 대해 "분파적인 이야기에 귀를 귀울이지 말고 우리 당에서도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고 단결하자"고 했다.

박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서 "유시민 작가가 현역 정치인도 아니고 민주당원도 아니다. 한 사람의 자유로운 작가 생각으로 그런 이야기를 하셨겠지만 현재 민주당 여권은 이재명 대통령이 원체 잘하고 계시지 않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 성공을 위해서 우리가 단결할 때"라며 "분열의 길로 가서는 안 된다. 유시민 작가 본인도 그런 의도가 없다고 했다고 하면 이정도 선에서 덮어두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A가 있고 B가 있고 C가 있나"라며 "우리는 다 뭉쳐서 단결해서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을 돕고 지방선거, 총선, 정권 재창출에 매진하는 것이 우리의 길이다. 자꾸 분파적인 얘기에 귀를 기울이지 말고, 우리 당에서도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자, 단결하자"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유 작가가 송영길 전 대표를 겨냥해 이같이 발언했다는 분석에 대해서는 "유시민 작가 본인의 생각이지 민주당원들 생각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특정인에 대해서 우리가 민감하게 생각할 수는 있다"면서도 "그렇지만 그것이 우리를 지배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 순간은 단결하자. 그래야 이재명 대통령이 성공하고, 성공해야 선거에 이기고 정권 재창출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경기 안산갑 등 민주당 후보들의 출마가 예상되는 보궐선거 지역구에 나올 가능성에 대해서는 "조 대표 자신이 호남에서는 경쟁하고 다른 지역에서는 함께 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다"고 했다.

박 의원은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가 예상되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와 최근에 만났던 사실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송 전 대표가) '계양에서 5선, 인천시장을 했기 때문에, 당에서 결정해 주는 대로 하겠다. 그러지만 인천을 떠나지는 않겠다'고 이런 말씀을 하셨으니까 정청래 대표 어깨가 무거워졌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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