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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클 "당뇨병성 신증 신약 임상2b상서 개선효과 관찰"

등록 2026.04.03 09: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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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b상 최종결과보고서 수령

"임상 3상 시험 진행 계획"

[서울=뉴시스] 큐라클 CI (사진=큐라클 제공) 2026.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큐라클 CI (사진=큐라클 제공) 2026.1.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신약 개발 기업 큐라클은 먹는 신장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CU01'의 당뇨병성 신증 임상 2b상 결과, 당뇨병성 신증 환자에서 유의미한 단백뇨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큐라클에 따르면 해당 임상의 1차적 평가 지표를 달성한 내용의 최종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

임상 2b상은 전국 24개 대학병원에서 당뇨병성 신증 환자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CU01 저용량군, 고용량군, 위약군에 1대 1대 1로 무작위 배정해 24주간 투여했다.

임상 결과, 1차 평가지표인 투여 24주차 uACR(소변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 변화량에서 CU01은 위약 투여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저용량군은 21.45%, 고용량군은 22.21% 감소했다.

2차 평가지표인 eGFR(추정 사구체여과율)은 두 용량군 모두에서 투여 기간 동안 치료 전(기저치)과 비교해 유지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임상시험 전반에 걸쳐 특이한 이상반응 없이 우수한 내약성이 관찰됐다고 회사는 말했다.

당뇨병성 신증은 당뇨병의 대표적인 미세혈관 합병증으로, 당뇨병 환자의 약 30~40%에서 발생한다. 질환이 진행될 경우 말기 신부전으로 이어져 투석 또는 신장이식이 요구되며, 이 과정에서 환자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

큐라클은 "이미 지난 1월 발표한 톱라인(주요 지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수 제약사와 CU01 국내 판권 기술 이전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임상 2b상에서 나타난 데이터를 가지고 3상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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