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에 의료제품 수급불안…병원협회, 대응TF 가동
의료제품 수급 대응 태스크포스 구성
![[서울=뉴시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산업통상부, 보건복지부와 함께 의료기기 주사기·주사침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주사기·주사침 제조업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식약처 제공) 2026.04.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6/NISI20260406_0002103815_web.jpg?rnd=20260406165413)
[서울=뉴시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산업통상부, 보건복지부와 함께 의료기기 주사기·주사침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주사기·주사침 제조업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식약처 제공) 2026.04.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TF는 회원병원들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필수의료 체계의 안정적 유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의약품과 의료소모품 등 주요 의료제품의 수급 불안이 현실화될 경우 환자 진료에 직접적인 차질이 우려된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병원협회는 우선 14개 필수 관리 품목을 선정하고, 회원병원을 대상으로 일일 평균 사용량과 재고량을 매일 점검할 계획이다.
14개 필수 관리 품목은 ▲수액제백 ▲수액제통 ▲혈액투석제 통 ▲주사기 ▲주사침 ▲주사액 ▲폴리글로브 ▲의료용 폐기물전용용기 ▲의료용 폐기물전용 봉투 ▲수술복, 수술포 ▲멸균포장재 ▲점안제 포장재 ▲검체용기 ▲생리식염수 등이다.
이를 통해 수급 이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필요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TF는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품목별 수급 동향을 면밀히 분석해 재고 부족이 예상되는 경우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공급 안정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성규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국제 정세 불안이 장기화될 경우 의료 현장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이 불가피하다"며 "회원병원과 긴밀히 협력해 필수 의료제품의 안정적 공급을 확보하고 국민 건강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향후 상황 변화에 따라 모니터링 대상 품목을 확대하는 등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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