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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 상승 출발…미·이란 낙관론에 예상 밑돈 PPI도 호재

등록 2026.04.14 22: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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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월 PPI 전년 대비 4.0% 상승…전월 대비 0.5%↑

[뉴욕=AP/뉴시스] 미국 뉴욕 뉴욕증권거래소(NYSE) 인근 표지판 자료사진. 2026.04.14.

[뉴욕=AP/뉴시스] 미국 뉴욕 뉴욕증권거래소(NYSE) 인근 표지판 자료사진. 2026.04.14.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14일(현지 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CNBC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오전 9시39분(미 동부시간) 기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70.15포인트(0.35%) 오른 4만8388.40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8.93포인트(0.42%) 상승한 6915.1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96.57포인트(0.85%) 오른 2만3380.31을 나타냈다.

미국과 이란의 합의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낙관론이 증시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 측으로부터) 연락을 받아왔다"며 "그들은 합의를 매우 간절히 원한다"고 말했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밑돈 점도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3월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0.5% 올라 2월 수정치와 같은 수준을 보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1%는 밑돌았다.

다만 3월 PPI는 전년 동기 대비 4.0% 상승해 약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2023년 2월 4.7% 상승 이후 가장 큰 12개월 상승폭이다.

에너지 비용이 8.5% 상승한 것이 전체 PPI를 끌어올렸다. 반면 서비스 가격은 보합에 머물며 에너지 가격 급등분을 일부 상쇄했다.

다만 로이터 통신은 "3월 PPI는 중동 분쟁의 초기 영향을 보여준 데 그쳤을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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