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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아이공간’ 아시나요?…양정욱 작품 전시

등록 2026.04.17 10: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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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 교육동 2층에 조성 가족 특화 공간

양정욱, 작은 사람과 더 작은 사람, 2026, 나무, 모터, 실, 복합재료, 60X60X40cm 가변설치, 국립현대미술관 제작지원. 사진ⓒ전병철 *재판매 및 DB 금지

양정욱, 작은 사람과 더 작은 사람, 2026, 나무, 모터, 실, 복합재료, 60X60X40cm 가변설치, 국립현대미술관 제작지원. 사진ⓒ전병철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 ‘MMCA 아이공간’은 현대미술 기반 참여형 전시와 교육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의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2025년 처음 조성된 가족 특화 공간이다.

서울관 교육동 2층에 마련된 ‘MMCA 아이공간’에서 ‘그래도 해보던 날들’이 17일부터 열린다. 2024년 ‘올해의 작가상’ 수상자인 양정욱과 함께하는 전시로, 일상 속 관계와 감정을 탐구해온 작가의 신작 3점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 ‘그래도 해보던 날들’은 시도와 실패, 반복의 경험이 새로운 시도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어린이들이 창작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도록 기획됐다.

작품 ‘일시적인 약도’, ‘작은 사람과 더 작은 사람’, ‘당신을 보는 일’(이상 2026)은 결과보다 과정에 의미를 두는 작가의 세계관을 반영한다. 작품의 구조와 움직임을 관찰하며 작동 방식과 의미를 스스로 탐색할 수 있다.
양정욱, 일시적인 약도, 2026, 스튜디오 폐기물 조각, 가변설치, 국립현대미술관 제작지원. 사진ⓒ전병철 *재판매 및 DB 금지

양정욱, 일시적인 약도, 2026, 스튜디오 폐기물 조각, 가변설치, 국립현대미술관 제작지원. 사진ⓒ전병철 *재판매 및 DB 금지



전시와 연계한 상시 워크숍도 운영된다.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직접 만들고 시도하는 과정을 통해 창작 경험을 확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유아·초등 단체 대상 ‘미술관 아이 톡톡’, 가족 대상 주말 프로그램 ‘미술관 가족 톡톡’도 마련됐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시도를 통해 ‘실패할 수 있는 용기’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MMCA 아이공간’을 통해 미래 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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