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 도전 한병도 "지방선거 압승 견인할 준비된 원내대표 필요"
다음달 6일 차기 원내대표 선거 도전 공식화
"野 민생 볼모 발목잡기는 단호히 대응"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내대표 연임을 위한 사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4.21.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21/NISI20260421_0021253854_web.jpg?rnd=20260421144421)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내대표 연임을 위한 사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4.21. [email protected]
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험과 실력, 성과로 검증된 저 한병도가 제3기 원내대표를 맡아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이끌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의원은 전임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사퇴로 열린 지난 1월 11일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잔여 임기를 이어오다 전날 사퇴했다.
그는 "민주당 원내대표로서 일한 지난 100일, 매일이 고비였고 시험의 연속이었다"며 "집권 여당 원내대표로서 초당적 협치를 이끌어 냈고 여야 합의로 대미투자특별법을 처리했으며 전쟁 추경을 단 열흘 만에 통과시켰다"고 했다.
이어 "지금 민주당이 해야 할 역할은 자명하다. 신속한 민생입법으로 국정을 탄탄히 뒷받침하고, 단호한 개혁입법으로 대통령을 든든히 지원해야 하는 것"이라며 "이제까지 잘 해냈고, 앞으로도 잘 해낼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우선 과제는 지방선거 승리"라며 "6.3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의 첫 시험대다.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했다.
또 "지역별 공약을 입법과 정책, 예산으로 구체화하고 속도감 있게 실현하며 이재명 정부의 균형발전을 탄탄히 뒷받침하겠다"며 "지방선거 승리 이후에는 후반기 국회 원 구성을 곧바로 마무리해서 민생·개혁 입법에 고삐를 조이겠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야당과의 협치에도 열린 자세로 임하겠다. 머리를 맞대고 치열하게 협상하겠다"며 "그러나 국익과 민생을 볼모로 하는 무책임한 발목 잡기에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도 했다.
향후 원내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성과 중심에 초점을 맞추겠다"며 "또 의원별 우선 추진 입법과 예산을 원내대표가 직접 챙기겠다"고 했다.
이어 "당선 즉시 상임위별 입법 진행 현황을 재점검하고, 전방위적인 입법 전쟁을 통해 전광석화처럼 처리해 나가겠다"고 했다.
22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이 위원장인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대미투자특별법을 발목잡는 것은 상당한 충격이었다"며 "(상임위 배분의) 원칙은 일 중심, 성과 중심이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양당의 발목잡기 양태로 나아가는 것에는 단호히 반대한다"고 했다.
원내부대표단 인선 방향과 관련해서는 "원내수석부대표 3명이 드림팀으로 자평할 정도로 100% 이상 잘해주셨다"며 "실력있는 분들을 다시 모시고 할 수 있다는 것은 제게도 행운이고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외 부대표단은 상임위원회별로 입법 상황을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하겠다"고 했다.
지방선거 이후 논의할 예정인 보완수사권 등 검찰개혁 후속 입법에 대해서는 "우리 당원들, 국민 열분들, 민주당 의원들의 집단지성으로 큰 갈등 없이 단일한 안으로 통과시킬 자신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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