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인 함께 쓰는 택시 다닌다…서울시, 시범 운영
기아 PV5 택시…측면 슬로프 통해 휠체어 인도 하차
![[평택=뉴시스] 기아 PV5 WAV 모습. (사진=기아 제공) 2026.4.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3/NISI20260403_0002102159_web.jpg?rnd=20260403164436)
[평택=뉴시스] 기아 PV5 WAV 모습. (사진=기아 제공) 2026.4.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철도, 버스와 달리 택시의 경우 장애인은 별도 교통수단을 이용하고 있다. 장애인은 휠체어 특장 설비를 장착한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 중이다.
반면 해외 선진국의 경우 장애인·비장애인 겸용 범용 디자인(유니버설 디자인) 택시를 늘리고 있다. 일본은 택시 회사 신차 도입 때 범용 디자인 택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은 세계 최초로 범용 디자인을 적용한 블랙캡 택시를 운영 중이다.
특정 대상이 아닌 '모두를 위한 교통수단'으로의 전환이 세계적 흐름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2월 기아 PV5 차량에 휠체어 특장 설비를 장착한 차량이 출고됐다. PV5는 국내 전기차 최초로 측면 휠체어 출입이 가능한 차량이다.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슬로프를 장착하고 내부에 휠체어 배치 공간을 확보했다.
교통 약자 차량은 차량 뒤로 내려야 해 장애인이 인도가 아닌 도로에 내려야 했지만 PV5를 타면 휠체어를 타고도 인도에 내릴 수 있다.
시범 운영에 앞서 시는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 등 법인 택시 업계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범용 디자인 택시 12대를 시범 운영한다.
운행 시간은 1일 8시간, 1주 5일 40시간이다. 출근 시간 장애인 수요가 몰리는 오전 6시에 집중 배치된다.
배차 대상은 장애인 콜택시 회원 중에서 범용 디자인 택시 배차를 희망하는 자다.
시는 "장애인·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두가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디자인의 휠체어 탑승 가능 택시를 시범 운영해 교통수단 포용성을 증대코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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