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1인 가구·스토킹 피해자에 주거 안심장비 지원
주거안전 취약 등 138가구 대상
![[서울=뉴시스]안심홈세트. (사진=강서구 제공) 2026.05.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04/NISI20260504_0002127178_web.jpg?rnd=20260504145439)
[서울=뉴시스]안심홈세트. (사진=강서구 제공) 2026.05.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스토킹·교제 폭력 피해자와 1인 가구 등 안전 취약계층의 범죄 피해를 막기 위해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1인 가구, 스토킹·교제 폭력 피해자, 주거안전 취약가구다. 구는 대상별 생활 특성과 위험 정도에 따라 현관문 안전장치, 가정용 폐쇄회로(CC)TV, 스마트 초인종 등 방범용품을 지원한다.
1인 가구에는 '안심홈세트'를 제공한다. 지원 규모는 지난해 80가구에서 올해 93가구로 늘었다.
안심홈세트는 외부에서 현관문을 강제로 열지 못하게 하는 현관문 안전장치가 기본 구성이다. 신청자는 실내 움직임을 감지하는 가정용 CCTV와 스마트폰으로 방문자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강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1인 가구다. 자립 준비 청년을 우선 지원하고 주거 형태와 층수, 사회안전약자 여부 등을 종합해 최종 순위를 정한다.
신청은 강서구청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메일로 제출하거나 강서구청 출산보육과 양성평등팀을 방문하면 된다.
스토킹·교제 폭력 피해자 5가구에는 4종 세트를 지원한다. 가정용 CCTV, 현관문 안전장치, 스마트 초인종, 음성인식 무선비상벨이 포함된다. 음성인식 무선비상벨은 비상시 '사람 살려'와 같은 특정 음성을 인식해 통합관제센터로 연결하는 장비다. 대상자는 경찰서와 성폭력 상담소 추천으로 정한다.
주거안전 취약가구 40곳에도 방범 장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아파트를 제외한 다가구·다세대 주택 거주자 중 전·월세 보증금 2억5000만원 이하 가구다.
현관문 열림 감지장치, 창문 잠금 보조장치, 가정용 CCTV와 함께 호신용 스프레이를 지원한다. 신청은 올해 7월 중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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