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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남의 차 훔쳐 타고 가다 쿨쿨, 40대 외국인이 한 말은…

등록 2026.05.08 16:38:34수정 2026.05.08 18: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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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있는 내 차로 착각"

술 취해 남의 차 훔쳐 타고 가다 쿨쿨, 40대 외국인이 한 말은…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관광을 목적으로 한국에 입국했다가 술에 취한 채 타인의 차량을 훔쳐 운전한 40대 외국인이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독일 국적 A(40대)씨를 절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이달 1일 오전 4시30분께 술을 마신 상태로 인천 중구 도로에 주차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훔쳐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피해 차주의 신고를 받고 약 200m 떨어진 도로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그는 차 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가 훔친 차를 운전하는 과정에서 인명 피해나 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술에 취해 독일에 있는 본인 차로 착각했다고 진술했다"며 "조만간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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