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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동태평양 마약 의심 보트 공격 2명 사망, 1명 생존

등록 2026.05.09 09:55:39수정 2026.05.09 10: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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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사령부 폭발 장면 동영상 공개

지난해 9월 이후 최소 193명 사

[서울=뉴시스]미군이 지난 3월26일(현지시각) 동태평양에서 공격해 3명을 살해한 마약 운송 의심 보트 모습. 미군은 8일에도 보트를 공격해 2명을 살해했다. (출처=미 남부사령부) 2026.5.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미군이 지난 3월26일(현지시각) 동태평양에서 공격해 3명을 살해한 마약 운송 의심 보트 모습. 미군은 8일에도 보트를 공격해 2명을 살해했다. (출처=미 남부사령부) 2026.5.9.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AP/뉴시스] 강영진 기자 = 미군이 8일(현지시각) 동태평양에서 마약 밀수 의심 보트를 공격해 2명이 숨지고 생존자 1명이 남았다.

미 남부사령부가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에는 검은 선박 모양의 물체가 폭발하는 장면과 불기둥이 솟아 오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남부사령부는 "생존자를 위해 미 해안경비대에 즉시 통보해 수색구조 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서반구의 마약 카르텔 근절을 미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는 새로운 미국 대테러 전략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동태평양과 카리브해를 포함한 라틴아메리카 해역에서 마약 밀수 의심 선박을 폭파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작전은 지난해 9월 초부터 이어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최소 193명이 숨졌다. 군은 해당 선박들이 마약을 운반하고 있었다는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다. 최근 몇 주 동안 공격이 다시 강화됐다.

트럼프는 역내 지도자들에게 마약 밀수업자들과 초국가적 범죄 조직들에 맞서 스스로 군사 행동에 나설 것을 압박해 왔다.

한편 비판론자들은 미군의 보트 공격의 합법성에 의문을 제기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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