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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기본소득' 재도전 단양군…5% 캐시백도 제시했다

등록 2026.05.09 12: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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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 충북 단양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뉴시스] 충북 단양군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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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에 다시 도전장을 낸 충북 단양군이 사업 효과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시했다.

군은 충북도에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정부는 전국 인구감소지역 59개 군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아 5개 군을 추가 선정할 방침이다. 이번에 추가 선정될 군은 7월부터 내년 12월까지 18개월간 주민 1인당 매월 15만원씩 지역화폐로 받게 된다. 재원은 국비 40%, 도비 30%, 군비 30%로 조달한다.

부군수를 단장으로 전담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한 군은 사업 신청서를 통해 단양만의 차별화된 정책 실증 가능성을 집중 제시했다. 사업 선정에 관한 지역사회의 염원을 담 주민 서명부도 제출했다.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해 온 시멘트산업 공해와 월악산국립공원 등 국립공원 지역 개발 제한 등 군민 생활을 옥죄고 있는 불편도 부각했다.

특히 군은 기본소득을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착한가격업소 등 사회적경제 분야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5%를 추가 캐시백하는 인센티브를 도입, 사업 효과 극대화를 꾀할 방침이다.

특정 지역과 일부 업종에 소비가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단양읍 중심 상권의 하 사용한도 설정과 거주지 면 내 가맹점 이용자 추가 인센티브 부여 방안도 검토 중이다.

군 관계자는 "단순한 소득 지원사업이 아니라 지역 내 소비 분산, 사회적경제 확산, 읍·면 균형 활성화로 이어지는 지역순환형 정책모델로 설계했다"며 "이번 공모에 반드시 선정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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