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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노후 수도관 교체 지원…"최대 전액 보조"

등록 2026.05.13 08: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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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시흥시청 전경. (사진=시흥시 제공).2026.05.13. 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시흥시청 전경. (사진=시흥시 제공).2026.05.13. [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녹슨 수도관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2026년도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추진한다.

노후 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옥내급수설비 교체 비용을 차등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전액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흥시는 13일 공고를 통해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 지원 조례'에 근거해 마련됐으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이다. 주거전용면적 130㎡ 이하의 공동주택, 단독·다가구주택 등이 포함된다. 지원 금액은 면적과 계층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은 전액 지원을 받으며,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은 90%, 85㎡ 이하 주택은 80%, 130㎡ 이하 주택은 70%가 지원된다. 공동주택 공용배관도 일정 기준에 따라 지원된다.

다만 최근 5년 내 동일 사업 지원을 받은 주택이나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승인 주택은 제외된다. 불법 건축물, 소유권 소송 중인 주택, 사회복지법인 및 개인·단체 운영 임대시설 역시 지원 대상에서 빠진다.

총사업 예산은 시비 100%로 1억원 규모다. 사업 기간은 오는 11월까지지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 방법과 세부 사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녹물 출수로 고통받던 시민들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비용 부담으로 교체를 망설였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청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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