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과 합의, 위대하거나 아예 없을 것"
![[모리스타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2일(현지 시간) 미국 뉴저지주 모리스타운에서 대통령전용기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05.24,](https://img1.newsis.com/2026/05/23/NISI20260523_0001277463_web.jpg?rnd=20260524093949)
[모리스타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2일(현지 시간) 미국 뉴저지주 모리스타운에서 대통령전용기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05.24,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이란과 합의는 위대하고 의미 있는 합의가 되거나 그렇지 않으면 합의가 없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나는 내가 추진 중인 이란 합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멍청한 민주당원들(Dumocrats), 이름뿐인 공화당원들(RINO), 그리고 바보들을 생각하면 웃음이 나온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들은 아직 협상조차 되지 않은 사안들에 대해 떠들어대는 약하고 무능한 사람들"이라며 "이 사람들은 집에 가서 쉬어야 한다. 이들은 분열과 패배밖에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이들은 루저(패배자)"라고 했다.
그는 "이란과 합의는 위대하고 의미 있는 합의가 되거나, 그렇지 않으면 아예 합의가 없을 것"이라며 "그 합의는 (전임자인) 오바마 행정부가 협상한 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OA)이라는 재앙과는 정확히 반대가 될 것"이라고도 밝혔다.
그러면서 "JCPOA는 이란이 핵무기를 갖도록 하는 직접적이고도 공개적인 길이었다"며 "나는 그런 식의 합의는 하지 않는다"고 했다.
미국과 이란은 전쟁을 영구적으로 종식하기 위한 최종 합의에 도달하기까지 휴전을 60일 연장하는 양해각서(MOU) 초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강경파를 중심으로 이란을 신뢰할 수 없다는 비판이 잇따르자 "합의를 서두르지 말라"고 지시하며 속도 조절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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