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투운용, ACE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보수 인하해 출시…"업계 최저"

등록 2026.05.27 08:47:31수정 2026.05.27 08:56: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한투운용, ACE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보수 인하해 출시…"업계 최저"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7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2종을 신규 상장한다. 2종 상품은 'ACE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와 'AC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ACE 단일종목 레버리지 시리즈)다.

한투운용에 따르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은 국내 상장 ETF와 해외 상장 ETF 간 비대칭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도입한 신상품이다. 지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통과되며 출시가 가능해졌다.

변동성이 큰 레버리지 상품인 만큼 시가총액과 거래량 등이 우수한 국내 우량주식만 활용해 상품 출시가 가능하다. 현재 상품화가 가능한 종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이다. 한투운용은 2종목을 활용한 ACE 단일종목 레버리지 시리즈 2종을 이날 상장한다.

ACE 단일종목 레버리지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비용 경쟁력'이다. ACE 단일종목 레버리지 시리즈 2종의 연간 총 보수는 각 0.0901%로, 이날 동시 상장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중 최저보수에 해당한다. 한투운용은 당초 연간 총보수를 0.091%로 책정했다.

그러나 동일 유형 상품의 출시 트렌드와 투자자 거래 비용 부담 최소화를 위해 지난 22일 보수를 한 차례 인하해 연간 0.0901%로 확정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ACE 단일종목 레버리지 시리즈의 또 다른 특징은 현물과 선물을 혼합하는 구조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경우 안정적인 운용과 추적 효율성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현물과 선물을 혼합 편입하는 전략을 택했다. 현물을 일부 편입하는 운용 방식을 통해 선물 시장 수급 영향이나 롤오버(월물 교체) 비용을 낮출 수 있다.

현물을 편입하는 만큼 분배금 지급도 계획하고 있다. ACE 단일종목 레버리지 시리즈는 편입한 현물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을 재원으로 분기 분배를 할 예정이다. ACE 단일종목 레버리지 시리즈 투자자는 레버리지로 인한 수익 외에도 분배금을 통한 추가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셈이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해외 상장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점을 반영해 투자자 선택지 차원에서 ACE 단일종목 레버리지 시리즈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은 개별 종목의 일간 수익률을 두 배로 추종하는 구조인 만큼, 기초자산 가격이 급락할 경우 손실도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며 "투자자들은 단기적으로 시장에 대응하는 수단으로 활용해주시길 바라며, 상품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