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아르테타, EPL 올해의 감독…코번트리 램파드는 LMA서 수상(종합)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으로 두 번째 영예
램파드는 코번트리 25년 만에 승격 이끌어
![[런던=AP/뉴시스] 아스널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이끈 미켈 아르테타 감독. 2026.05.24.](https://img1.newsis.com/2026/05/25/NISI20260525_0001282722_web.jpg?rnd=20260527081842)
[런던=AP/뉴시스] 아스널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이끈 미켈 아르테타 감독. 2026.05.24.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22년 만에 아스널을 리그 챔피언으로 이끈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EPL은 27일(한국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아르테타 감독의 올해의 감독상 수상을 알렸다.
사무국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팬과 축구 전문가 패널 투표에서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안도니 이라올라 본머스 감독 등을 제쳤다.
아스널 사령탑이 올해의 감독상을 받은 건 아르센 벵거 전 감독(1997~1998시즌, 2001~2002시즌, 2003~2004시즌) 이후 아르테타 감독이 두 번째다.
또한 '44세 54일' 나이의 아르테타 감독은 조세 무리뉴 감독(2004~2005시즌 42세 94일, 2005~2006시즌 43세 93일)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어린 나이에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2016년 아스널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아르테타 감독은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맨시티 코치와 수석코치를 거친 뒤 2019년 아스널에 부임했다.
세 시즌 연속 준우승에 그쳤던 아스널은 올 시즌 승점 85로 2위 맨시티(승점 78)를 승점 7 차로 제치고 22년 만에 왕좌에 복귀했다.
ESPN'은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잉글랜드 최고의 팀으로서 우승컵을 들어 올릴 자격을 충분히 증명했다"며 "아르테타 시대가 공식적으로 시작됐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아스널의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오는 31일 오전 1시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아스널은 창단 이후 역사상 첫 UCL 우승과 함께 '더블(2관왕)'을 달성한다.
![[코번트리=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코번트리 시티의 프랭크 램파드 감독. 2026.04.21.](https://img1.newsis.com/2026/04/22/NISI20260422_0001196434_web.jpg?rnd=20260422074642)
[코번트리=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코번트리 시티의 프랭크 램파드 감독. 2026.04.21.
후보 중에선 아르테타 감독, 우나이 에메리 아스톤 빌라 감독, 과르디올라 맨티시 감독 등을 제쳤다.
램파드 감독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승점 95로 2위 입스위치 타운(승점 84)을 따돌리고 1위에 올라 25년 만에 EPL 승격을 확정했다.
LMA 올해의 감독상 트로피는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황금기를 이끈 감독의 이름을 따서 '알렉스 퍼거슨 경 트로피'로 불린다.
퍼거슨 전 감독은 편지를 통해 코번트리가 "자신감과 믿음을 바탕으로 훌륭한 축구를 구사한다"며 "당신의 경기를 보는 게 즐거웠다. 다음 시즌 PL에서 행운을 빈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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