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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삼성전자 사장단 "성장·성과, 우리 사회에 선순환되도록 총 5조 투자"

등록 2026.05.27 14:20:17수정 2026.05.27 15: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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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장단 메시지

2026년 5월 27일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교섭단 (이하 공동교섭단)은 경기 용인시 기흥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2026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삼성전자 여명구 부사장,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 최승호 위원장) 사진출처=삼성전자 *재판매 및 DB 금지

2026년 5월 27일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교섭단 (이하 공동교섭단)은 경기 용인시 기흥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2026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삼성전자 여명구 부사장,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 최승호 위원장) 사진출처=삼성전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나리 기자 = 삼성전자는 27일 사장단 명의의 메시지를 내고 "삼성전자의 임금 및 단체협약이 노동조합 찬반투표 가결로 최종 타결됐다"며 "그동안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사장단은 이번 일을 계기로 노사관계와 경영 전반을 성찰하겠다고 밝히며, 향후 5년간 총 5조원을 조성해 상생 생태계 조성과 미래 인재 육성에 투자하겠다고 했다.

다음은 삼성전자 사장단 메시지 전문.

삼성전자의 '임금 및 단체협약'이 노동조합의 찬반투표가 가결됨으로써 최종 타결됐습니다.

국민과 주주, 고객,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정부의 헌신적인 지원 노력에 깊이 감사 드리며, 그동안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저희는 '사업보국'과 '인재제일'이라는 삼성의 경영철학을 돌아보게 됐습니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겸허한 자세로 노사관계는 물론 경영 전반을 깊이 성찰하겠습니다.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과감한 투자로 미래를 대비하여 대한민국 경제의 흔들림 없는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의 성장과 성과가 저희 임직원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선순환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도 더 강화하겠습니다.

향후 5년간, 총 5조원을 조성하여 '상생 및 건전한 생태계 조성'과 '미래 인재 육성'에 투자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2, 3차 중심의 중소 협력사 지원과 산업재해기금 조성, 취약계층과 영세자영업자를 위한 포용적 금융 확대, AI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그리고 청소년 교육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기여 방식은 이사회와 준법감시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입니다.

노동조합을 포함한 임직원들도 회사의 이런 결정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은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나가야 할 지,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를 생각하며 보다 근본적인 고민도 해나가겠습니다.

삼성 임직원 여러분, 우리는 한 몸, 한 가족입니다. 지혜롭게 힘을 모아 한 방향으로 나아갑시다. 우리가 삼성인임을 자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합시다.

끝으로 국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

삼성전자 사장단 일동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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