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가 기교 논란' 엄지영, 재차 사과 "욕심 과했다"
![[서울=뉴시스]밴드 큰그림 보컬 엄지영(사진=유튜브 캡처) 2026.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5/NISI20260605_0002153353_web.jpg?rnd=20260605092026)
[서울=뉴시스]밴드 큰그림 보컬 엄지영(사진=유튜브 캡처) 2026.06.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4일 유튜브 채널 '고나리자'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엄지영은 선배 가수 김장훈을 만났다.
이날 엄지영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그렇게 많은 질타를 받아봤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지난 시간 동안 제가 살아오면서 잘못했던 일들을 하나하나 되짚어보고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또 "저의 무대로 인해 의도치 않게 마음의 상처를 입은 분들이 있다면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엄지영은 "당시 국가 행사나 국민의례 시 애국가를 가창할 때 지켜야 하는 구체적인 규정이나 형식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 했다"고 했다.
아울러 "그저 저만의 방식으로 애국가를 정말 멋지게 표현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앞섰다"며 "인디밴드로 활동하다 보니 그렇게 대규모 관중이 모인 큰 무대에 서는 것이 처음이라 개인적인 욕심이 과했던 것 같다. 죄송하다"고 했다.
앞서 엄지영은 지난달 16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NC다이노스 대 키움히어로즈 간 경기에서 애국가를 불렀다.
다만 엄지영이 애국가를 기교가 들어간 형식으로 바꿔 부르자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애국가를 저렇게 부르면 안 된다"는 식의 비판이 쏟아졌다.
이후 엄지영은 다음 날인 17일 소셜미디어에서 "애국가로 상심한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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