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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고추장민속마을, K-발효관광 중심지로 만든다"

등록 2026.06.05 14: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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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발효관광 명소화 사업 추진

[순창=뉴시스] 순창군이 추진하는 '고추장민속마을 K-발효관광 명소화 사업' 구상도.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순창군이 추진하는 '고추장민속마을 K-발효관광 명소화 사업' 구상도.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발효관광 중심도시로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고추장마을 K-발효관광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총 66억원을 투입해 순창의 대표 관광자원이자 장류산업의 상징인 고추장민속마을을 새롭게 정비해 전통 발효문화와 관광, 체험, 문화 콘텐츠가 융합된 명품관광지를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고추장민속마을 중심으로 발효테마파크와 장류산업특구를 연계해 'K-발효관광'의 거점을 조성하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등 순창이 보유한 전통 장류문화의 가치가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다.

이를 위해 고추장민속마을 '골목가드닝' 조성을 통해 8개의 정원을 만들어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골목갤러리' 조성으로 고추장민속마을만의 독특한 야경을 꾸민다.

또 노후된 장류체험관을 리모델링해 쾌적한 체험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빈집을 활용한 쉼터 조성과 관광안내체계를 구축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놀자고', '알자고', '팔자고', '하자고' 등 특색 있는 관광진흥 프로그램 운영과 고추장민속마을 스토리텔링, 관광 도슨트 양성 등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 관광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추장민속마을은 순창 장류산업의 역사와 정체성이 담긴 소중한 자산"이라며 "K-발효관광 명소화 사업을 통해 생산 중심의 공간에서 체험과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발효관광지로 발전시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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