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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딸기 사계절 생산" aT, 스마트팜 타고 수출 영토 넓힌다

등록 2026.06.05 14: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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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설명회…여름철 수출 공백 해소 가능성 주목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왼쪽 두 번째)이 사계절 딸기 생산기술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aT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왼쪽 두 번째)이 사계절 딸기 생산기술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aT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국내 대표 고소득 작목인 딸기가 기후변화와 스마트팜 농업 기술을 발판으로 사계절 생산 체계 구축이 추진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5일 서울 aT센터에서 '사계절 딸기 생산을 위한 기술설명회'를 열고 연중 생산 기반 확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딸기는 비타민C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대표 과일로, 지난해 국내 생산량은 약 15만5000t에 달했다.

특히 높은 당도와 단단한 식감으로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K-푸드 수출 효자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올해 4월 말 기준 딸기 수출액은 5687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6% 증가했다.

주요 수출 시장은 태국과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이 중심이다.

다만 딸기는 온도와 습도 등 생육환경 관리가 까다로워 생산이 겨울철에만 생산이 집중되는 한계에 직면해 있었다.

또 최근 이상고온 등 기후변화 영향이 커지면서 안정적인 생산 기반 확보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모듈형 실내 스마트팜을 활용해 온도·습도·광량·이산화탄소 농도 등을 정밀 제어하는 재배 기술이 공개됐다.

계절과 외부 환경 영향을 최소화해 연중 균일한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사계절 딸기 생산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홍문표 aT 사장은 "딸기는 K-푸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고부가 품목"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사계절 딸기 생산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살펴보고 기후변화 속에서도 신선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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