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호텔신라, 수익성 본격화…목표가 7만원"
외국인 관광객 증가…면세점·호텔 부문 수익성 개선
![[서울=뉴시스] 서울신라호텔 로비. (사진=호텔신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14/NISI20260414_0002110126_web.jpg?rnd=20260414092811)
[서울=뉴시스] 서울신라호텔 로비. (사진=호텔신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현대차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해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는 기존 5만90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했다.
김현석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8일 리포트를 통해 호텔신라 면세점 사업 수익성 개선 흐름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석 연구원은 "1분기 면세 부문은 시내면세점 수익성 개선과 지난해 4분기에서 이연된 해외 공항면세점 임차료 감면 효과가 반영되면서 7개 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부터는 인천공항 면세점 DF1 구역 철수와 마카오공항점 계약 종료에 따른 임차료 절감 효과가 본격 반영되면서 수익성 개선세가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인 관광객 증가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김 연구원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채널이 다변화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시내면세점의 핵심 고객인 중국인 관광객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라며 "전체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중국인 비중은 2022년 5% 수준까지 떨어졌지만 올해 1분기 기준 30% 수준까지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에 더해 하반기에도 위안화 강세가 지속될 경우 탑라인 성장 뿐만 아니라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호텔 부문 역시 우호적인 업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유입(인바운드) 수요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호텔 사업 환경도 양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주로 담당하는 신라스테이의 경우 하반기에도 높은 객실 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평균 객실단가 역시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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