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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C, 넥슨 지분 '직접 보유'로 전환…지배구조 단순화 나서

등록 2026.06.22 16: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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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주식 3조원 규모 직접 매입…지분 46.38% 확보

간접 보유에서 직접 보유로 '체질 개선'…지배력 일원화

지분 보유 구조 일원화…"그룹 차원 의결권 변동은 없어"

[서울=뉴시스] 넥슨코리아 사옥. (사진=넥슨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넥슨코리아 사옥. (사진=넥슨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넥슨의 지주사인 NXC가 그룹 내 지분 보유 구조를 단순화하고 재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넥슨 주식에 대한 직접 보유를 확대한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NXC는 자회사인 NXMH B.V.가 보유하고 있던 넥슨 보통주 1억 1852만7140주를 약 2조9898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거래는 NXC가 자회사를 통해 넥슨 지분을 보유하던 '간접 보유' 방식에서 직접 보유하는 형태로 구조를 단순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취득으로 NXC의 넥슨 의결권 지분율은 기존 31.40%에서 46.38%로 상승한다. 반면 기존에 14.99%를 보유하며 2대 주주였던 자회사 NXMH의 지분율은 0.01%로 낮아진다.

회사 측은 이번 거래가 지배구조의 효율적 개편 차원일 뿐, 실제 그룹 차원의 총 의결권 비율에는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식 취득이 넥슨의 경영이나 실적 등에는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취득가액은 독립된 외부 평가법인이 국제적 기준인 '정상가액' 원칙에 따라 산출한 금액이다. 정상가액이란 특수관계가 없는 독립된 당사자 간에 통상적으로 형성될 수 있는 가격을 의미한다.

NXC 관계자는 "이번 거래는 그룹 재무 전략의 일환으로, 지분 보유 구조를 단순화해 자산 관리와 재무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주식 매입 대금은 자기자본 및 국외 재원을 활용해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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