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서울대 10개 만들기' 대응 공청회…"전략 공유"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교육부의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방안(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공청회를 열고 대학의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전북대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25/NISI20260625_0002169855_web.jpg?rnd=20260625103541)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교육부의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방안(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공청회를 열고 대학의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전북대 제공) [email protected]
전북대는 전날 JBNU인터내셔널센터 동행홀에서 교직원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방안 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거점국립대 육성 정책에 대한 대학의 대응 전략을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올해 거점국립대 3곳을 선정해 전략산업 분야의 '브랜드 단과대학'과 '인공지능(AI) 거점대학'을 패키지로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 대학에는 연간 약 1000억원 규모의 재정이 5년간 지원된다.
전북대는 사업에 선정될 경우 기존 사업비를 포함해 연간 약 1265억원 규모의 재정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청회에서는 ▲교육부 사업 추진 방안 및 대응 전략 ▲거점국립대 혁신 지원(국립대학 육성사업) ▲성장엔진 브랜드 단과대학 및 연구 거점 육성 ▲AI 거점대학 등 5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전북대는 우수 교원 확보와 AI 기반 교육체계 구축, 전교생 대상 AI 기초교육, 산학 일체형 현장교육 등을 연계한 단계별 교육 시스템을 마련해 학생들의 AI 활용 능력과 실무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학부와 대학원, 연구소를 연계한 교육·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로봇·모빌리티와 에너지시스템, 바이오·푸드테크 등 지역 전략산업 분야 연구를 강화하기로 했다.
AI 거점대학 구축을 위해서는 AI대학과 AI융합대학원을 중심으로 해외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 지역 기업과의 산학협력, 지역 대학과 교육청,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전북권 AI 인재양성 거버넌스'도 구축할 방침이다.
전북대는 지난해 11월부터 정부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분야별 전략을 수립해 왔으며,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사업 계획을 보완할 계획이다.
양오봉 총장은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구성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전북대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거점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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