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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치기' 수법으로 1370만원 가로챈 20대, 구속

등록 2026.06.25 11:16:38수정 2026.06.25 12: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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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경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지나가는 차량 사이드미러에 손목을 부딪쳐 휴대전화가 파손됐다고 속여 1370만원을 편취한 20대가 구속됐다.

대전경찰청은 사기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4월까지 대전 지역의 이면도로를 걸어 다니다 지나가는 차량 사이드미러에 손목을 고의로 부딪히고 휴대전화가 떨어져 파손됐다며 수리비 명목으로 10~5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기간동안 약 55회에 걸쳐 1370만원을 가로챈 것으로 알려졌다.

무직인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인터넷 도박으로 채무가 발생해 변제할 돈을 구하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사고를 가장한 편취 사범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처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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