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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보완수사권, 국회서 완전 폐지…정부도 준비해달라"

등록 2026.06.25 14: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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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검찰개혁 브리핑 공유하며 "환영한다"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도서전 평산책방 부스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난 뒤 취재진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도서전 평산책방 부스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난 뒤 취재진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5일 김민석 국무총리가 검사의 보완수사권 문제에 대해 폐지를 정부의 기본 입장으로 최종 정리했다고 밝히자 "국회에서 불가역적으로 완전 폐지할테니 시행령도 완벽한 폐지로 준비해달라"고 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김 총리의 발언이 담긴 기사를 공유하며 "(정부의 입장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검찰개혁 관련 현안 브리핑 발표에서 "정부에서 논의하고 청취한 다양한 의견을 감안해 보완수사권 폐지를 정부의 기본 입장으로 최종 정리했다"며 "이에 정부의 기본 입장을 당에 전달하고 이후에는 정부가 별도의 입법안을 제시하기보다는 국회의 논의와 결정을 존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전북 정읍시 아우름캠퍼스에서 열린 전북도당 당선인 워크숍에 참석한 뒤 기자들을 만나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와 관련된 당내 이견이 많다'는 일각 지적엔 "그건 이견이 아니라 당론이다. 이미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는 민주당의 당론으로 정해져 있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원칙적으로 찬성한다'는 것은 찬성으로 보지 않는다. 이것도 실질적 반대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정부를 향해선 "정부안을 오늘이라도 국회에 제출해달라"며 "이미 법사위(법제사법위원회)로 갈 분들은 다 정해져 있다. 그분들이 형사소송법 개정을 놓고, 또 대통령 시행령을 놓고 지금부터 고민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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