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개인정보위, 스타벅스·틴더·루이비통 등 52개 앱 개인정보 처리방침 점검

등록 2026.07.06 12: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제3기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위 출범…외부 전문가 30명 위촉

대학·채용 플랫폼부터 데이팅 앱·명품 브랜드까지 52개 서비스 대상

서면 평가 거쳐 위반사항 개선 권고…국민 권익 보호 창구 확대

[서울=뉴시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CI. (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공) 2026.03.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CI. (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공) 2026.03.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정부가 기업·기관의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평가할 제3기 평가위원회를 꾸렸다. 외부 전문가 30명은 공공 앱, 채용 플랫폼, 만남 중개 서비스, 팬덤 플랫폼 등 7개 분야 52개 서비스의 처리방침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제3기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위원 위촉식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처리방침 평가제는 기업·기관이 공개한 개인정보 처리방침이 법령에 맞게 작성됐는지, 실제 개인정보 처리 현황을 제대로 반영하는지, 이용자가 자신의 권리를 쉽게 확인하고 행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지를 종합적으로 보는 제도다.

개인정보 보호 법·제도, 정보보호·보안, 소비자 보호, 산업 현장 경험 등을 갖춘 외부 전문가 30명이 평가위원회에 참여한다. 평가위원장은 이희정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았다.

올해 평가 대상은 7개 분야 52개 서비스다. 분야별로는 ▲국민연금공단 공공 앱 9개 ▲서울대 등 대학교 9개 ▲웍스피어(잡코리아·알바몬 운영사) 등 채용 플랫폼 7개 ▲틴더 등 만남 중개 서비스 7개 ▲루이비통코리아 등 해외 명품 브랜드 6개 ▲위버스컴퍼니 등 팬덤 플랫폼 6개 ▲SCK컴퍼니(스타벅스 국내 운영사) 등 프랜차이즈 8개다.

개인정보위는 공개된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기준으로 서면평가를 진행하고 실제 서비스 운영 현황과 맞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이후 분과별 검토와 조정회의를 거쳐 평가 결과 일관성을 확보하고 우수 사례와 개선 필요사항을 만들 방침이다.

평가 결과는 대상 기관과 기업에 안내된다. 개인정보위는 자율 개선을 유도하되 필요한 경우 개선 권고 등 후속 조치도 추진할 방침이다.

송경희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개인정보 처리방침은 국민이 자신의 개인정보가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창구"라며 "평가의 공정성과 실효성을 높여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개인정보 처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