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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폭염특보 첫 날, 밭일 하던 60대 온열질환 이송

등록 2026.07.07 10:59:41수정 2026.07.07 12:12:25

올해 온열질환자 총 11명 추산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지역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6일 오전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바닷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07.06.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지역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6일 오전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바닷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07.06.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오영재 기자 = 폭염특보 발효 첫 날 제주에서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전날 낮 12시35분께 제주시 한림읍 소재 밭에서 농작업을 하던 A(60대·여)씨가 어지럼증과 전신쇠약 증세를 보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이날 열탈진 증상을 겪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장 응급처치와 함께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감시체계에 따르면 온열질환 통계가 시작된 5월15일부터 7월5일까지 제주 온열질환자는 총 11명으로 추산됐다. 응급실 의료기관 방문 기록으로 집계된다. 소방에서 이송한 온열질환자는 4명으로 확인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운 시간대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특히 야외 작업장 근로자와 농업 종사자는 규칙적인 휴식을 취하고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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