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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폭염특보·열대야 전남광주…내일부터 최대 100㎜ 비

등록 2026.07.07 16:37:00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전남광주 지역 최고기온이 32도를 웃돌 것으로 예보된 7일 오전 광주 동구 한 가로수에서 말매미가 울고 있다. 2026.07.07. leeyj2578@newsis.com

[전남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전남광주 지역 최고기온이 32도를 웃돌 것으로 예보된 7일 오전 광주 동구 한 가로수에서 말매미가 울고 있다. 2026.07.07.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전남광주 지역에 올해 첫 폭염특보와 열대야가 관측됐다.

7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를 기해 광양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표됐다. 밤사이 광주 지역의 밤 최저기온은 25.1도를 기록해 첫 열대야 현상도 관측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남쪽에서 유입되는 고온다습한 공기의 영향으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지역에서는 낮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소강상태에 접어든 비는 8일 새벽부터 정체전선이 발달하면서 다시 시작된다.

비는 내일 늦은 새벽 전남 동부 남해안에서 시작돼 오전 중 광주와 전남 전역으로 확대된 뒤 모레 아침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8~9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전남 북서부 지역 30~80㎜, 많은 곳은 100㎜ 이상 예보됐다.

광주와 그 밖의 전남 지역은 10~40㎜다.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전남 북서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밤부터 서해남부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모레까지 서해남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전남 북서부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만큼 저지대 침수와 산사태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며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은 습도가 높아 덥고 열대야가 나타나겠으니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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