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중앙아시아로 뻗어나가는 K-유제품" 남양유업, 몽골 수출 확대

등록 2026.07.10 08:40:56

몽골 대표 유통사와 3년간 100억 수출 협약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사장), 배상곤 막시무스 대표, 토그미드 도르지한드 몽골 부총리 (사진=남양유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사장), 배상곤 막시무스 대표, 토그미드 도르지한드 몽골 부총리 (사진=남양유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남양유업이 한국·몽골 경제사절단 공식 일정에서 현지 식품 유통기업과 수출 확대 협약을 맺고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지난 9일 한·몽 비즈니스 포럼에서 몽골 식품 유통기업 '막시무스 디스트리뷰션'과 3년간 100억원 규모의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체결한 3년간 700억원 규모 수출 협약에 이은 두 번째 경제사절단 성과다.

남양유업은 베트남과 몽골 경제사절단에 모두 국내 유업계에서 유일하게 참여하며 동남아시아에 이어 중앙아시아까지 글로벌 사업 기반을 넓히고 있다.

이번 몽골 협력은 기존 '프렌치카페' 믹스커피 중심이던 협력 범위를 국산 원유 기반 조제분유와 유제품 전반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남양유업은 '임페리얼XO', '아이엠마더', '아기사랑수' 등 조제분유를 비롯해 '맛있는우유GT' 멸균유, '드빈치' 치즈, '남양' 요구르트 등으로 수출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막시무스는 몽골 전역 1만3000여개 유통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업이다. 대형마트와 편의점, 전통시장, 골목 식료품점까지 폭넓은 유통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물류센터와 콜드체인 시스템도 갖췄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하반기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 몬스터'를 몽골 현지 대형마트에 입점시킨 데 이어, 올해 1월 몽골 CU에도 추가 출시하며 현지 소비자 접점을 넓혀왔다.

김승언 남양유업 사장은 "국산 원유 기반 조제분유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제품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