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에도 시원 달달" 쿠팡, 고당도 수박 130톤 푼다
등록 2026.07.10 09:13:15
미리 수확·비축…평균 11브릭스 이상
AI 선별 수박까지 확대…과일 품질↑
![[서울=뉴시스] 쿠팡이 장마 전에 수확·비축해 당도가 높은 수박 130여톤을 판매한다. (사진=쿠팡 제공) 2026.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10/NISI20260710_0002183059_web.jpg?rnd=20260710090913)
[서울=뉴시스] 쿠팡이 장마 전에 수확·비축해 당도가 높은 수박 130여톤을 판매한다. (사진=쿠팡 제공) 2026.07.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쿠팡은 '당도선별 11브릭스 수박(6~9㎏ 이상)'과 '햇사레 다올찬 꿀수박(7~9㎏)' 등 고당도 수박 판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수박은 평균 당도 11브릭스, 일부 상품은 최대 12브릭스 수준이다. 소비자는 한 통당 평균 2만원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올해는 장마철 품질 저하를 막기 위해 처음으로 장마 전 사전 비축에 나섰다. 수박은 수확 직전 물 공급을 줄이는 단수 과정을 거쳐 당도를 높이는데, 장마철에는 과도한 수분 흡수로 당도가 떨어지거나 과육이 쉽게 무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쿠팡은 적기에 수확한 수박을 물류센터에 선제적으로 비축한 뒤 장마 기간에 맞춰 공급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쿠팡은 올해 전북 고창과 충북 음성 등 국내 대표 수박 산지의 물량을 대량 확보했다. 고창 수박은 황토와 해풍에서 자라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며, 음성 수박은 풍부한 일조량으로 높은 당도를 갖춘 '다올찬'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고품질 수박 수요가 늘면서 쿠팡의 매입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수박 매입량은 지난해 6월 5000톤에서 지난달 5700톤을 넘어섰으며, 연간 매입량은 8600여톤에 이를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쿠팡은 과일 품질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비파괴 광학센서와 컴퓨터 비전 기술을 활용하는 AI 선별 시스템을 통해 당도와 수분 함량, 내부 상태 등을 분석하고 있다. 기존 감귤·참외·토마토에 적용하던 시스템을 올해부터 수박과 복숭아까지 확대 적용했다.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사진은 14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 시민들이 수박을 고르고 있는 모습. 2026.06.14.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14/NISI20260614_0021319864_web.jpg?rnd=20260614122654)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사진은 14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 시민들이 수박을 고르고 있는 모습. 2026.06.14.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