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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청송·고령, 지역수요맞춤사업…"85억원 확보"

등록 2026.07.23 08:40:30

경북도, 2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도가 국토교통부(국토부)의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도는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 공모에서 안동·청송·고령 등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85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도는 2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됐다.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은 성장촉진지역(전국 70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자체가 지역여건과 주민수요를 토대로 사업을 직접 발굴·신청한다. 상향식 공모사업이다.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생활편의·문화·복지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당 국비 최대 30억원이 지원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단순 기반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유휴시설 활용 및 관광자원 활성화, 정주기반 개선 등 주민 삶의 질 개선에 중점을 둔 사업들이 선정됐다.

안동시의 안동철교 리모델링 사업은 장기간 방치된 폐철교를 재생하는 사업으로 유휴자산을 활용한 재정 효율성 제고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내년부터 총 사업비 50억원(국비 30억원)을 투입해 남북으로 단절된 생활권을 연결하는 보행공간과 쉼터를 조성한다.

청송군은 진보면 신촌리 일원에 약수백숙, 꽃돌, 야송미술관 등 로컬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거점을 조성한다. 총 1만1463㎡ 규모의 사업부지에 약수 노리터와 꽃샘정원을 조성하고 약수마을을 가로지르는 꽃샘 테마가로를 구축한다. 총 사업비 35억원(국비 25억원)이 투입돼 인접한 동청송·영양 IC와 연계한 관광객 유입 확대와 체류시간 증대를 도모한다.

고령군 대가야읍에 총 사업비 59억원(국비 30억원)이 투입돼 20실 규모의 이색숙박시설과 컨벤션홀, 워케이션 공간 등을 갖춘 어울림센터를 조성한다.
 
박종태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이 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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