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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방첩사 순직해병 사건 개입' 이종섭 참고인 조사

등록 2026.07.28 16:52:31수정 2026.07.28 18:48:26

VIP 격노 정보 수집 막은 정황 포착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국군방첩사령부의 '순직해병 사건 개입' 의혹을 들여다보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소환했다. 사진은 이 전 장관. 2026.07.28.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국군방첩사령부의 '순직해병 사건 개입' 의혹을 들여다보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소환했다. 사진은 이 전 장관. 2026.07.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국군방첩사령부의 '순직해병 사건 개입' 의혹을 들여다보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소환했다.

2차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28일 이 전 장관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종합특검팀은 2023년 7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이른바 'VIP 격노' 및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과실치사 혐의 적용 취소를 전후로 이 전 장관이 방첩사에 내린 지시와 관련해 집중 추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특검팀은 방첩사가 순직 해병 사건 처리 과정에서 VIP 격노와 관련한 정보 수집을 막은 정황을 포착했다고 한다.

또 황유성 전 방첩사령관과 당시 방첩부대장이던 문모 대령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최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황 전 사령관이 2023년 7월 31일 대통령실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가 끝난 후 박진희 전 군사보좌관과 통화했다고 조사한 바 있다.

그는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 이 전 장관,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 임종득 전 국가안보실 2차장과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전 장관은 지난해 11월 순직해병 사건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 재판에 넘겨졌다.

순직해병 특검팀은 지난 24일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해 해외로 출국시킨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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