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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베트남 다낭과 계절근로자 도입 협의…9월 협약 추진

등록 2026.08.05 12:56:00

[평택=뉴시스] 평택시청 전경 (사진=평택시 제공) 2026.08.05. photo@newsis.com

[평택=뉴시스] 평택시청 전경 (사진=평택시 제공) 2026.08.05. [email protected]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가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해 우호 교류도시인 베트남 다낭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협의에 나선다.

시는 오는 6~9일 다낭시에서 열리는 '2026 다낭시 한국-베트남 축제'에 실무대표단을 파견한다고 5일 밝혔다.

기획항만경제실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다낭시 관계부서와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와 절차, 근로자 관리방안 등 업무협약 체결에 필요한 세부 내용을 조율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는 농번기마다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안정적으로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민선 9기 공약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4월 다낭시와 우호 교류합의서를 체결한 데 이어 같은 해 8월 협력 강화 합의각서를 교환했다. 이후 경제와 산업, 문화, 청소년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시는 실무협의를 마친 뒤 오는 9월17일 다낭시장 대표단의 평택 방문에 맞춰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다낭 대표단의 지역 산업·경제시설 방문 등 후속 교류 일정도 협의한다.

방문 기간중에는 '2026 Meet Korea 컨퍼런스'도 열린다. 시는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 정책과 반도체·AI 산업 육성 방향, 투자환경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국제아동미술교류전 참가작 시상과 평택-다낭 한국어 말하기대회 수상자 시상도 축제 공식행사와 연계해 진행한다.

최원용 시장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농가의 인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속에 다낭시와의 협력이 농업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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