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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폭염에도…KT지니뮤직, 러닝 특화 음악 서비스 성장세

등록 2026.08.13 09:48:26

4월 출시 후 이용률 월평균 10% 이상 증가세

5월 대비 7월 스트리밍 수 19.7% 늘어

[서울=뉴시스] KT지니뮤직은 '지니 러닝 기록·공유 서비스'와 '지니DJ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2026.07.20. (사진=KT지니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KT지니뮤직은 '지니 러닝 기록·공유 서비스'와 '지니DJ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2026.07.20. (사진=KT지니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지난달 장마와 폭염이 이어졌는데도 음원 플랫폼 '지니' 러닝 특화 음악 서비스 이용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KT지니뮤직은 지난달 '지니러닝' 스트리밍 수가 5월보다 19.7%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니러닝은 러너 중심의 기능성 러닝 음악 서비스다. 이용자가 자신의 러닝 루틴과 몸 상태를 고려해 운동 시간을 설정하고 음악 BPM과 러닝 메트로놈 기능을 활용해 달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음악 BPM은 140~180 범위에서 5단계로 제공된다. 천천히 안정적으로 달리고 싶을 때는 140BPM을, 빠른 속도로 달리며 운동 능력을 높이고 싶을 때는 최대 180BPM을 선택해 음악에 맞춰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러닝 메트로놈 기능도 제공한다. 러너가 일정한 박자에 맞춰 보폭과 속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 러닝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기능이다.

KT지니뮤직은 지난달 러닝 기록 카드 편집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유용 러닝 기록 카드 꾸미기 기능도 선보였다. 이용자는 러닝 결과를 음악과 함께 기록하고 자신만의 러닝 카드를 꾸며 SNS에 공유할 수 있다.

러닝 기록 카드에는 러닝 날짜, 거리, 운동 시간이 요약돼 기록된다. 카드 하단에는 러닝할 때 함께 들은 음악 플레이리스트도 제공된다.

러닝 이용자에게 음악은 배경음악을 넘어 속도 조절과 운동 루틴 유지에 영향을 주는 요소다. KT지니뮤직이 BPM과 메트로놈, 러닝 기록 공유 기능을 결합한 것도 음악 청취 데이터를 러닝 경험과 연결해 체류 시간과 이용 접점을 넓히려는 전략으로 볼 수 있다.

그 결과 지니러닝은 지난 4월 출시 이후 월평균 이용률이 매월 10% 이상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오종혁 KT지니뮤직 라이프서비스팀장은 "지니는 러너들이 달릴 때 꼭 필요한 음악 서비스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니러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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