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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루팝' 더현대 팝업 오프라인 흥행 지속…신사업 확장 가속

등록 2026.08.14 10:15:24

(사진=손오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손오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손오공은 자회사 루팝(LOOPOP)을 통해 진행 중인 '루팝 2026 더 현대' 팝업이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팝업은 지난 6일 개막한 이후 주말로 갈수록 방문과 구매가 눈에 띄게 늘었고, 정기휴무일인 10일을 지나 평일인 11일에도 개막 초반보다 뚜렷하게 높은 판매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상 평일 백화점 방문객이 주말 대비 줄어드는 흐름과는 대비되는 대목으로, 오프라인에서 검증된 K-IP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개막 초기의 오픈 효과를 넘어 실구매로 이어지고 있다는 신호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손오공은 더현대 팝업 현장에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시작해 온라인 시청자에게 동시 송출했다. 이번 방송에는 배우 오초희 뿐만 아니라 전문 쇼호스트도 더불어 투입해 진행의 안정감과 판매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방송에서는 현장 판매 상품을 온라인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해, 현장에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들도 동등한 가격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장을 찾은 고객들의 요청도 즉각 반영됐다. 손오공은 MGA·손오공 자체 개발 완구·장난감·피규어를 추가 배치했고 넷마블·MNB와의 신규 컬래버레이션 상품도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쿵야 레스토랑 시리즈에 더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완구 시리즈까지 라인업을 확장하며 아트토이 중심이었던 팝업을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넓혔다.

우기윤 손오공 G&T부문장는 "숫자로 확인된 것은 단순한 오픈 효과가 아니라 반복 구매와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흥행 포지션을 확보했다는 점"이라며 "오프라인 현장의 열기를 라이브커머스로 그대로 옮기고,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즉각 라인업에 반영하는 유연함까지 더해지면서 팝업이 단순 전시·판매를 넘어 살아있는 유통 실험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손오공은 이번 판매 데이터를 발판 삼아 남은 전시 기간에도 라이브커머스 채널 확장과 신상품 라인업 보강을 이어가며, 오프라인 흥행을 온라인 구매로 전환하는 채널별 성과를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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