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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협력 중소벤처 12곳 동남아 진출 지원…현지 기업·VC 연결

등록 2026.08.27 09:50:14

방콕 '테크소스 글로벌 서밋 2026' 참가…동남아 시장 진출 모색

전시기업 300여곳 사전 검토해 맞춤형 밋업…현지 VC 상담도 지원

[서울=뉴시스]KT가 협력 중소벤처 12개사와 함께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태국 방콕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테크소스 글로벌 서밋 2026'에 참가한다. 사진은 테크소스 글로벌 서밋 2026에 참석한 KT 임직원과 협력사 임직원이 전시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제공)

[서울=뉴시스]KT가 협력 중소벤처 12개사와 함께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태국 방콕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테크소스 글로벌 서밋 2026'에 참가한다. 사진은 테크소스 글로벌 서밋 2026에 참석한 KT 임직원과 협력사 임직원이 전시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제공)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KT가 인공지능전환(AX)·콘텐츠·AI 보안 등 분야의 협력 중소벤처 12개사와 태국에서 열리는 기술 행사에 참가해 동남아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현지 기업과의 맞춤형 밋업과 글로벌 투자자 상담 등을 통해 사업 기회 발굴을 돕는다.

KT는 협력 중소벤처 12개사와 함께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태국 방콕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테크소스 글로벌 서밋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테크소스 글로벌 서밋은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기술 컨퍼런스다. 올해는 AX 전환·핀테크·푸드테크 등을 주제로 한 세션과 함께 3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KT와 함께 참가하는 기업은 마르시스·더핑크퐁컴퍼니·모꼬지·비프로컴퍼니·다임테크놀로지·올거나이즈코리아·딥핑소스·엑스엘에이트에이아이·트래쉬버스터즈·피치에이아이·페보·그레이랩 등 12개사다. 동남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협력 중소벤처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IPTV 셋톱박스 기술부터 영화·애니메이션 콘텐츠, 축구 비디오 분석, 피지컬 AI 자율제조 솔루션, 거대언어모델(LLM), AI 자동 통번역, 보이스 AX, AI 보안 에이전트 등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올거나이즈코리아는 KT와 글로벌 시장에 공동 진출하기 위한 협력을 검토 중이다. 엑스엘에이트에이아이는 자체 AI 번역 솔루션을 기반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있으며, 행사 기간 현지 기업과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KT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지 전시기업 300여개사를 사전에 검토해 협력사와 협업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맞춤형 '밋업'을 주선하고 관련 컨설팅도 제공한다.

아울러 현지 글로벌 투자자(VC)를 초청해 참가 기업과 1대1 상담회도 마련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투자 유치와 동남아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기업들은 현장에서 글로벌 AX 기술 트렌드와 시장 방향성을 파악하고 현지 기업 및 태국 정부기관과 네트워킹 기회도 갖는다.

이번 행사는 KT가 'BLOOM, Together(함께 피워가는 우리의 시작)'를 슬로건으로 추진하는 협력사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KT는 중소벤처를 포함한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을 위해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T는 협력사의 경영 안정성을 위해 상생펀드 조성과 현금 결제 등을 지원 중이다. 또 AX 전환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관 공동 기술사업화·AX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동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권혜진 KT SCM실장(전무)은 "협력 중소벤처가 동남아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전시 참가와 IR 피칭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망 중소벤처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성장을 적극 지원해 지속 가능한 상생성장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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