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레븐랩스, 오픈AI 출신 애슐리 크레이머 영입
등록 2026.09.08 09:49:45
크레이머, 오픈AI서 포춘 100대 기업 AI 도입·영업 이끌어
기업 고객 매출 비중 55%…B2B 사업 커지자 영업 조직 강화
올해 연간 반복 매출 6억달러로 2배 성장
![[서울=뉴시스] 인공지능(AI) 음성 기술 기업 일레븐랩스가 오픈AI에서 기업 대상 영업을 총괄했던 애슐리 크레이머를 최고수익책임자(CRO)로 선임했다. (사진=일레븐랩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08/NISI20260908_0002232894_web.jpg?rnd=20260908091409)
[서울=뉴시스] 인공지능(AI) 음성 기술 기업 일레븐랩스가 오픈AI에서 기업 대상 영업을 총괄했던 애슐리 크레이머를 최고수익책임자(CRO)로 선임했다. (사진=일레븐랩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인공지능(AI) 음성 기술 기업 일레븐랩스가 오픈AI에서 기업 대상 영업을 총괄했던 애슐리 크레이머를 최고수익책임자(CRO)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크레이머 CRO는 앞으로 글로벌 영업 조직과 파트너십을 총괄하고 주요 기업 고객과의 협력을 담당할 예정이다.
크레이머 CRO는 20년 이상 기술 기업에서 영업과 마케팅, 제품 등 다양한 분야를 맡아왔다.
일레븐랩스 합류 전에는 오픈AI에서 엔터프라이즈 영업을 총괄하며 포춘 100대 기업의 AI 도입 등을 맡았다. 이전에는 깃랩과 알터릭스, 태블로 등에서 영업과 마케팅, 제품·기술 부문 고위직을 맡았다.
마티 스타니셰프스키 일레븐랩스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일레븐랩스가 전사적 AI 인터랙션을 구현하는 완전한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점에 크레이머 CRO와 함께하게 돼 매우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크레이머 CRO는 "AI가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정의하고 해결하는 것은 이번 AI 시대를 통틀어 가장 결정적인 과제 중 하나"라며 "혁신적인 솔루션을 전 세계 글로벌 엔터프라이즈의 손에 전달하는 여정을 이끌게 돼 매우 뜻깊고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일레븐랩스는 기업 고객을 중심으로 빠르게 매출을 늘리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연간 반복 매출(ARR)은 전년 대비 2배로 늘어난 6억달러(약 8400억원)를 기록했다. 전체 매출 가운데 기업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55%다.
일레븐랩스는 음성·오디오 AI 기술을 기반으로 영업과 고객 지원, 사내 업무 등에 활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일레븐랩스의 AI 에이전트가 전 세계에서 처리하는 대화는 매주 1500만건을 넘는다.
일레븐랩스는 메타와 스트라이프, 클라르나, 해즈브로, 도이치텔레콤 등을 기업 고객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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