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산시·가덕도신공항공단, 첫 협의체…연내 착공 논의
등록 2026.09.18 15:00:00
대우건설 컨소시엄 지난 7일 기본설계도서 제출
정부, 부산시, 사업시행자 간 상시 소통·협력 체계
![[부산=뉴시스] 정진형 기자 = 지난 27일 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항전망대. 2025.03.27. formation@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30/NISI20250330_0001804654_web.jpg?rnd=20250330213114)
[부산=뉴시스] 정진형 기자 = 지난 27일 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항전망대. 2025.03.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국토교통부와 부산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18일 오후 부산역 회의실에서 '가덕도신공항 사업추진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국토부 항공정책실장과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부이사장이 참여하는 3개 기관 협의기구다. 가덕도신공항 사업 추진 과정에서 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출범했다.
앞서 부지조성공사 시공사인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7일 기본설계도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인허가 협의와 실시설계 등 착공 준비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정부와 부산시, 사업시행자 간 상시 소통·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동전쟁 이후 공사비 상승분을 계약금액에 반영하는 방안 등을 공유하고,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지역 건설업체의 의견과 현장 애로사항도 점검할 예정이다.
가덕도신공항과 배후지역을 연계한 지역 개발 종합 구상 방향도 논의한다. 공항 건설 효과가 주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도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협의체 회의는 앞으로 분기별로 정례화하고, 실무협의는 수시로 개최한다. 인허가 등 착공 준비와 공사 과정의 안전·품질 및 공정 관리, 배후지역 연계 개발 등을 주요 협력과제로 다룰 예정이다.
정채교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가덕도신공항은 남부권에서 오랫동안 염원해 온 24시간 관문공항을 만드는 국가적 사업"이라며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정부와 지방정부, 사업시행자가 한 팀이 돼 사업을 잘 챙기고 연내 착공과 적기 개항까지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석근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이 대규모 국책사업에 그치지 않고 공항복합도시를 조성해 공항과 주변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임수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부이사장은 "부지조성공사 기본설계도서가 제출되면서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공단은 사업시행자로서 빈틈없는 공정 관리와 안전 확보를 통해 연내 우선시공분 착공 등 계획된 로드맵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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