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필 의원 진척 없는 '수성못 여행자거리 조성사업' 대책 촉구
등록 2026.09.18 14:36:31
![[대구=뉴시스]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 뉴시스DB. 2026.09.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1/21/NISI20241121_0001709827_web.jpg?rnd=20241121181137)
[대구=뉴시스]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 뉴시스DB. 2026.09.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수성구4)은 18일 대구시에 대한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수성못 스마트 여행자거리 조성사업'의 추진 지연 우려를 제기하고 예산 확보와 행정절차 이행, TF단 재가동 등 종합적인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구지역 내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인 수성못에서 진행되는 스마트 여행자거리 조성 사업은 크게 수상공연장과 수성브릿지 등 두 가지 사업으로 나뉜다.
수성못 수상공연장 300억원, 수성 브릿지 150억여원 등 투입되는 사업비만 450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수성구는 이를 위해 지난 2020년 11월부터 2021년 7월까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실시했다. 2023년 1월에는 2023년 국토부 해안 및 내륙권 발전 사업에 '수성못 스마트 여행자 거리 조성' 사업의 국비 지원이 확정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와 수성구는 국내외 공모를 바탕으로 설계안을 확정해 2025년부터 공사를 단계별로 시행한다는 내부 일정도 마련했지만 여러 이유로 현재 사업은 진척이 없는 상태다.
박 의원은 이에 대해 "2023년 대구시·수성구 등 관련 기관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해 발족한 TF단이 같은 해 8월 회의를 개최한 이후 정기 회의가 열리지 않아 3년이 지난 현재 사실상 유명무실한 상태에 이른 사유가 무엇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또한 총사업비 300억원 가운데 179억원이 미확보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올해 2026년 본예산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시비가 반영되지 않은 이유와 함께 향후 재원 확보 방안도 질의했다.
그러면서 2027년 준공 목표가 가능한지 여부와 수성못~들안길 경관보도교인 '수성 브릿지(스카이워크)' 조성이 스마트여행자 거리 조성사업에서 제외된 것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수성못을 세계적인 문화관광 명소로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구 관광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핵심 사업"이라며 "사업이 안정적으로 완수되도록 대구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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