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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3~28일 추석 대책 추진…안전·돌봄 집중 관리

등록 2026.09.20 12:19:54

23~28일 6대 분야 대책 추진

재난상황실 운영…성수동 순찰 강화

공영주차장 166구획 무료 개방

[서울=뉴시스] 유보화 성동구청장이 지난 17일 추석을 앞두고 마장축산물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성동구 제공) 2026.09.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보화 성동구청장이 지난 17일 추석을 앞두고 마장축산물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성동구 제공) 2026.09.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3일부터 28일까지를 2026년 추석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교통·생활·물가·나눔·공직기강 6대 분야를 집중 관리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재난·의료 공백을 줄이고 주민 생활을 지원하는 한편 취약계층 돌봄과 명절 물가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구는 연휴 기간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도로시설과 공사장, 절개지, 축대·옹벽, 다중이용공간 등 각종 시설물도 사전에 점검한다.

극한호우에 대비해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침수에 취약한 가구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위험지역을 수시로 점검하고 필요하면 사전에 통제해 긴급 상황에 대응할 방침이다.

성수동에서는 순간적인 다중인파 밀집사고 예방에 나선다.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대에 집중 순찰하고 관계기관과 지원·협력 체계를 가동한다.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문을 여는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하고 관내 대학병원·응급의료기관과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생활대책으로는 연휴 전 동별 주민 자율 대청소를 실시하고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는 날짜를 안내한다. 전통시장과 상점가 주변에서는 교통 흐름에 따라 주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한전변전소와 성수역 3번 출구 앞, KT성수분국 등 공영 노상 주차장 3곳의 총 166구획은 무료로 개방한다.

돌봄 분야에서는 어르신과 결식 우려 아동, 장애인 등에게 도시락과 밑반찬 등 급식을 지원한다. 연휴 전에는 반지하·옥탑방·고시원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점검한다.

명절 전후에는 '집중 안부확인의 날'을 운영해 취약계층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살핀다.

구는 물가 특별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농축산물과 생필품 등 명절 성수품의 가격 동향을 살핀다. 사재기와 담합 등 불공정거래행위 신고도 접수해 처리한다.

지난 15일에는 150억원 규모의 성동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 관내 13개 전통시장에서는 온누리상품권 증정과 경품 추첨 등 추석맞이 행사가 열린다.

연휴에도 성동책마루와 지하철 역사 내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한다. 살곶이 야구장·축구장·파크골프장 등 일부 체육시설은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문을 연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동물병원과 체육시설 현황은 성동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추석 연휴에도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부터 의료, 교통, 생활편의까지 분야별 대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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