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제조업·설비투자 '회복'…전남 생산·소비 뒷걸음
등록 2026.09.22 15:17:41
광주 제조업 생산 17.9%↑, 전남은 0.2%↓·소비 14.9%↓
![[광주=뉴시스]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본부 전경. (사진=한국은행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4/NISI20250714_0001892151_web.jpg?rnd=20250714132638)
[광주=뉴시스]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본부 전경. (사진=한국은행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최근 광주와 전남의 실물경제 흐름이 엇갈렸다.
광주는 자동차 생산 증가 등에 힘입어 제조업 생산이 크게 늘고 설비투자 심리도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으나 전남은 제조업 생산이 소폭 감소하고 소비도 큰 폭으로 줄었다.
22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최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7월 광주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보다 17.9% 증가한 반면 전남은 0.2% 감소했다.
통합특별시 전체 생산이 6.1% 증가한 가운데 자동차·트레일러 생산이 50.9%, 기타 운송장비가 26.2% 늘어난 것이 증가세를 이끌었다.
소비를 보여주는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광주가 1.7% 감소하는 데 그쳤으나 전남은 14.9% 줄어 지역별 격차가 컸다.
설비투자 여건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8월 제조업 설비투자BSI는 광주가 94로 전남 72보다 높았다.
광주와 전남을 합친 기계류 수입액은 7월 8390만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6.0% 감소했다.
건설투자는 통합특별시 전체 건축착공면적이 64.4% 증가했으며 주거용 착공면적은 266.5% 급증했다.
수출은 통합특별시 전체로 19.5% 증가했다. 자동차·선박 등을 포함한 기계류가 47.9%, 석유제품이 41.0% 늘어난 영향이다.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광주 3.1%, 전남 3.2%로 전남이 소폭 높았다.
7월 말 미분양 아파트는 통합특별시 전체 3716가구로 전월보다 줄었으나 준공 후 미분양은 2422가구로 늘어 엇갈린 흐름이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