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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고 마시고 즐기고" 영천서 와인·한방·한우·예술 축제

등록 2026.09.22 17:26:05

내달 2~4일…"4개 주제별 다양한 콘텐츠 준비"

영천 한우 명품 구이 축제장

영천 한우 명품 구이 축제장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내달 2~4일 와인·한방·한우·문화예술 축제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영동교 아래에서 영천문화원 인근까지 강변공원 일대를 무대로 지역을 대표하는 각각의 행사를 통합해 대규모 축제장을 만든다.

시민과 관광객이 한 공간에서 굽고 마시고 체험하며 즐기는 하루를 제공한다. 첫날 오후 개막 행사에서 가수 천록담·솔지·이소나가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52회를 맞은 문화예술제는 제30회 왕평가요제 본선과 풍물·난타 경연대회, 품바 페스티벌, 읍면동 민속경기, 전시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키다리아저씨, 조선유랑극단,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 관람객을 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영천 와인페스타

영천 와인페스타


24회째인 한방축제는 '영천을 만나면 나의 건강이 보인다'를 주제로 전통 한방을 소개하고 현대판 도깨비 캐릭터의 게임과 미션을 통해 참여를 유도한다.

건강 체험존, 웰니스존, 약선 푸드존을 마련하고 뇌파 측정, 침 치료, 건강 마사지, 한방공예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약초 BAR, 한방 愛 약국, 한방 플레이 등 이색 공간과 조선 한방장터를 열어 한약재를 팔고 별아마늘을 소재로 어린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영천 한방축제

영천 한방축제

14회를 맞는 와인페스타는 국제 품평회 대상 수상작 등 지역 와이너리가 생산한 와인의 시음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와인 만들기, 병·라벨 꾸미기, 마술공연 등 젊은 세대 취향을 반영한 무대로 축제 활기를 더한다.

올해 24회 별빛한우 구이축제는 지역 대표 먹거리인 한우를 야외에서 직접 굽고 맛보며 구매할 수 있다. 고품질 한우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내놓아 축산물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다.  

김병삼 시장은 "가을날 야외에서 공동축제를 통해 4개 주제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영천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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